▲2022년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2022년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 지난달 1월 미분양 주택 2만1,727가구 기록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지난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2만 가구를 넘어섰다. 이는 전월 대비 22.7% 늘어난 수치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1,72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만7,710가구를 기록한 데 비해 4,017가구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역대 최저치로 감소한 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다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도권은 1,325가구로 전월 대비 12.2% 감소했다. 지방은 2만402가구로 전월 보다 25.9%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165가구로 전월 대비 3.8% 감소했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424가구로 전월 대비 39.7% 늘었다. 85㎡ 이하는 2만303가구로 전월 대비 21.6% 증가했다.

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9,61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1.3%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5,16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4.7% 늘었다. 지방은 2만4,45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74.4%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만3,52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71.5%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6,093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했다. 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만8,84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2.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277호로 전년 동월 대비 40.4% 줄었고 지방은 8,571호로 전년 동월 대비 20.1%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1만3,50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5,34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8% 줄었다.

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9,847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7.5%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3,11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2.0% 늘었다. 지방도 6,73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만6,49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2.7% 늘었고 조합원분은 1,83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했다.

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1,30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6.4%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3,31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1.7% 감소했고 지방은 7,989호로 전년 동월 대비 25.2% 줄었다.

전국 아파트는 1만3,347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5.2%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7,961호로 전년 동월 대비 13.0% 감소했다.

1월 주택 거래량은 총 4만1,70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0%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6,20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6% 줄었다. 지방은 2만5,500건으로 전년 대비 41.4% 줄었다.

아파트는 2만4,46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0% 줄었고 아파트 외는 1만7,244건으로 전년 대비 34.5%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1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0만4,49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했다.

아파트는 9만8,74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10만5,75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8% 늘었다. 1월 월세 거래량 비중은 45.6%로 전년 동월 대비 4.6%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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