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열린 제주 감귤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백종진 홈플러스 서귀포점장, 김영준 제주도청 감귤진흥 과장,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 팀장, 임정일 롯데칠성음료 하이퍼 팀장. ⓒ롯데칠성음료
▲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열린 제주 감귤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백종진 홈플러스 서귀포점장, 김영준 제주도청 감귤진흥 과장,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 팀장, 임정일 롯데칠성음료 하이퍼 팀장.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3월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제주 감귤농가를 위한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제품 출시와 함께 '착한 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대용량 제주 감귤 주스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비상품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생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한정판 제주사랑감귤사랑 1.8L 페트병 기획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품목을 6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4000세트 한정해 한라봉향 방향제를 선착순 증정하고 구매 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25명에게 제주도 지역화폐 50만원권, 2등 25명에게는 제주도 지역화폐 30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주 감귤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홈플러스와 손잡고 기획한 착한 소비 캠페인의 진정성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상생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식은 지난 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롯데칠성음료 임정일 하이퍼 팀장, 홈플러스 오민국 제과음료 팀장 및 백종진 서귀포점 점장, 제주도청 김영준 감귤진흥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