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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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삼성·현대·하나 등 국내 카드사들은 최근 고객들에게 러시아에서의 카드 사용 및 러시아 은행 또는 관련 기관에서 발행한 카드의 국내 사용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온라인 거래와 ATM(현금자동입출금기) 거래도 중단됐다.

삼성카드는 지난 5일,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6일, 우리카드는 8일부터 각각 조치에 들어갔다. 현대카드와 하나카드 역시 지난 10일부터 동참했다.

앞서 비자·마스터카드 등 국제브랜드 카드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금융제재 조치로 러시아에서의 영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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