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준공 단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준공 단지. ⓒ현대엔지니어링

- 2012년 서울 상도동 시작으로 17개 단지 준공…8개 단지 추진 중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년간 전국 각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해 17개 단지 약 1만3,000가구를 공급하고 8개 단지 약 6,000가구를 추진하는 등 선도기업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 1559가구 규모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1차 지역주택조합사업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 ▲경기 ▲강원 ▲전라 ▲경상 등 곳곳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6개월 이상 동일한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 및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1주택자들이 직접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 모집해 진행된다. 토지매입, 각종 인허가 승인,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공동주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역주택조합 자체가 시행사 역할을 하기에 시행사 이윤을 따로 책정할 필요가 없고 토지 매입을 위한 금융비용, 마케팅 비용 등이 절감돼 분양가가 저렴하고 사업절차가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선별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도입해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사업을 추려 추진해 사업의 성공률과 조합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토지 확보가 보장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선별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토지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전반에 지역주택조합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담당자를 밀착 배치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건축사업본부 내에 별도로 마련해 인허가 사전 점검, 견적과 사업비의 적정성 검토 및 설계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20여곳의 신규 사업장을 검토 중”이라며 “양질의 사업 선별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원께 최고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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