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반도건설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반도건설

- 에쓰앤디 발주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 올해 1분기 ‘대전 구암동611 가로주택’ 등 총 5건 3,054억원 수주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반도건설은 이달 초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7억원 규모이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호선 교대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 동래고와 인근에 부산교육대학교가 조성돼 있으며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지난 50여년간의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것이 그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면서 “기존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주택사업을 넘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왔다.

그 결실로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총 수주 금액은 3,054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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