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일 11번가 신임 CEO 내정자. ⓒ11번가
▲하형일 11번가 신임 CEO 내정자. ⓒ11번가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온라인쇼핑몰 11번가가 신임 최고경영자(CEO) 내정자로 하형일 SK텔레콤 CDO(Chief Development Officer)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 CDO는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 출신이며 2018년 SK텔레콤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후 다양한 기업들의 인수합병에 참여하고 2020년부터는 11번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을 담당했다.

하 내정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직매입, 오픈마켓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해서 성장하는 11번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 내정자는 이후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걸쳐 CEO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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