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닥터자일리톨버스. ⓒ롯데제과
▲롯데제과 닥터자일리톨버스. ⓒ롯데제과

- 울진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및 구호 인력 대상 치과 진료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의 방문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틀니를 소실한 이재민에게 임시 틀니를 지원하거나, 충치 치료 등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이날 진료자들에게 자일리톨껌과 꼬깔콘, 빼빼로 등 간식을 선물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올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방문해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 2월까지 총 91회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치과의사 등 의료진 8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료받은 치과 환자가 5천여 명에 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라남도 여수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3명을 만나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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