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안전점검 로봇개(스팟) 시연. ⓒ중흥건설
▲중흥건설 안전점검 로봇개(스팟) 시연. ⓒ중흥건설

-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체계 구축, 안전사고 최소화 나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중흥건설이 광주광역시 임동 공사현장에서 안전강화를 위한 ‘로봇개(스팟)’ 시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로봇개(스팟)’ 시연 행사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로봇개(스팟)’은 현장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현장 사무실과 본사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언제든지 현장 파악이 가능하며, 이상 발견 즉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일일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시간대나 장소 등을 로봇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장비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현장소장, 안전관리 직원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365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흥건설은 공사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 및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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