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신제품, 짜장라면 "짜슐랭" ⓒ(주)오뚜기
▲오뚜기 신제품, 짜장라면 "짜슐랭" ⓒ(주)오뚜기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뚜기가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 ‘짜슐랭’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짜슐랭’은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 중량을 늘려 진한 짜장의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아낸 춘장을 사용하고, 파기름과 양파기름을 조합한 스프를 별첨해 진한 풍미와 감칠맛을 보강했다.

​조리법은 냄비에 물 2컵(400ml)을 넣고 건더기 스프와 면을 5분간 끓인 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이 같은 조리 방식은 오뚜기가 새롭게 개발한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면을 끓인 물을 버리는 기존 조리법에서 벗어나 물을 버리지 않고 국물 양을 자작하게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물과 가스를 절약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물을 버릴 때 버려지는 건더기나 면의 손실 없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재료의 모든 맛을 그대로 농축할 수 있어 짜장의 진한 맛을 살릴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명 '짜슐랭'에 대해 "고급화된 맛과 새로운 조리방식 등 짜장라면의 격을 높이고자 제품명으로 결정했다"며 "‘짜슐랭’을 시작으로, 오뚜기 대표 볶음면인 ‘진짜장’, ‘진진짜라’, ‘크림진짬뽕’, ‘스파게티’ 등 다양한 봉지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짜슐랭은 4월 초 출시되어 대형 할인점과 오뚜기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