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성 ㈜두산 신임 대표.  ⓒ ㈜두산
▲문홍성 ㈜두산 신임 대표.  ⓒ ㈜두산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두산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문홍성 사업부문 총괄(CBO)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문홍성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문 신임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0년 ㈜두산 지주부문 전략지원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다. 지난해 말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

문 대표는 앞으로 전자소재 등 기존 사업은 물론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의료기기 제조·가공·판매, 자동판매기운영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의 건과 허경욱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윤웅걸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이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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