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이달 1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 중 15m 크기의 초대형 ‘벨리곰’ 모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이달 1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 중 15m 크기의 초대형 ‘벨리곰’ 모습. ⓒ롯데홈쇼핑

-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설치된 ‘롯데홈쇼핑 벨리곰’ 공공 전시 오픈 성황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 기념으로 메인 광장에 설치한 유튜브 인기 캐릭터 ‘벨리곰’ 공공 전시가 오픈 이후 50만명이 방문하며 성황이다.

3일 롯데홈쇼핑에따르면 지난 1일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는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초대형 벨리곰이 설치됐다. 

2m 크기의 벨리곰 6개도 함께 설치된 이번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는 오픈 후 첫 주말 동안 50만 명이 방문했다. 나들이를 즐기는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각 벨리곰 조형물 마다 인증샷을 남겼다. 

광장 옆 벨리곰 굿즈샵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현장에 벨리곰이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인근 지하철역에서 전시 현장까지 벨리곰과 함께 이동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벨리곰’은 지난 2018년 롯데홈쇼핑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핑크색 곰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몰래 카메라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로, 3년 만에 110만 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총 900개 콘텐츠를 선보여, 누적 조회수만 3억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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