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금성 오락실'에서 42형 올레드 에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금성 오락실'에서 42형 올레드 에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가 6일 부산 광완리에 올레드(OLED) 티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오픈했다.

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New-tro; 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올레드 티비 팝업스토어다. 

LG전자는 오는 6월 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더 브릿지 호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공간에서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금성오락실은 고객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게이밍 룸 ▲올레드 게이밍 존 ▲카페 라운지 등의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LG전자는 개인 공간에서 올레드 티비로 게이밍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4명 이하 소규모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게이밍 룸을 조성했다. 프라이빗 게이밍 룸에서는 올레드 티비인 42형 LG 올레드 에보로 최신 PC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설치된 공간에서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큰 화면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10여대의 LG 올레드 티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48형 올레드 티비 3대를 활용한 대형 디스플레이로 즐기는 레이싱 게임이나 77형 올레드 티비 화면 속 동작을 따라 하는 리듬 게임을 즐길 때는 올레드 티비의 빠른 응답속도와 선명한 화질로 극강의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다.

2층 라운지 공간에서는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도 체험한다. 방문객들은 카페 공간에서 맵데이, 옵포드 등과 협업한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즐기거나 토르 컨테이너, 발란사 등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제작한 티셔츠, 모자, 의류 보관함 등 금성오락실 전용 상품도 구입 가능하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LG 올레드 티비의 좋은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MZ세대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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