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스 쓰담쓰담 캠페인' ⓒ유한킴벌리
▲'하기스 쓰담쓰담 캠페인' ⓒ유한킴벌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비닐포장재 재활용 촉진을 위한 ‘하기스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닐포장이 페트병 등 여타 포장재에 비해 재활용율이 낮은 현실을 감안해, 비닐포장재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다음달 25일까지 맘큐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4,044명에게 하기스 캠핑박스 또는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 제품을 제공한다.

​수거 품목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HDPE, LDPE 비닐류다. 참여자는 기저귀 포장을 비롯해 다양한 포장재에 인쇄된 분리배출 마크를 확인한 뒤 쓰담 박스에 모아 테라사이클로 보내면 전량 새로운 자원으로 쓰이게 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기업이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사용된 제품이 고객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이 지속된다면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에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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