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KT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KT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KT와 KT클라우드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7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80여개 공공기관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 행정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KT 클라우드 전환 기술동향과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성원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상무)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주성 KT클라우드 클라우드고객담당(상무)가 KT 클라우드 사업을 소개하며 KT만의 강점인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컴퓨팅(HAC)’ 서비스와 ‘그래픽장치(GPU) 팜’을 설명했다.

이후 이동윤 KT클라우드 팀장이 ‘KT G-클라우드 활용방안’을 소개했고 박종진 KT클라우드 팀장은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전략’을 발표하며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 전환 시 고려사항,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국내 최초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으로 확보한 고객들의 서비스 신뢰성을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안정적 시스템 운영, 비용절감 등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맞춤형 클라우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KT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자로써 정부 정책에 맞춰 수도권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KT클라우드 상무는 “KT 클라우드는 이미 지난 11년간 약 8,000여 고객사가 이용할 정도로 우수성과 안정성이 검증됐다”며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 니즈가 풍부하기 때문에 KT만의 강점인 AI 클라우드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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