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2년형 이동식 에어컨을 15일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2022년형 이동식 에어컨을 15일 출시한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건조와 대용량 제습 등 기능을 강화한 2022년형 이동식 에어컨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제습 성능이 기존 모델(PQ08DBWAS) 대비 60% 증가된 44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췄다.

또 AI 가 이동식 에어컨의 사용시간을 분석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한다. 

이와 함께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하루 4시간 사용 시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자사의 이동식 에어컨은 원하는 곳에 쉽게 설치하는 장점과 건조와 제습 등 위생 관리가 더욱 편리해져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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