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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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코스피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매도하며 지수하락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28.27(1.05%) 내린 2664.8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장 초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선 개인이 2,071억원 규모 '사자'에 나서면서 증시 하락을 방어했다. 하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1,296억원, 838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서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거듭하는 양상이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727개 종목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다. 불변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74% 하락한 6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도 3.41%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1.23%), 운수창고(0.29%), 비금속광물(0.28%)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1.37% 내린 909.22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52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833억원 규모 순매도에 들어가면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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