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현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
▲안중현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는 안중현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담당 부사장이 삼성글로벌리서치 미래산업본부장(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사장이 미국 전장기업인 하만 인수 등 다양한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 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삼성전자가 안 사장을 승진시킨 것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안 사장은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과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2015년부터는 삼성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사업지원TF에 근무하며 미국 전장기업인 하만 인수 등 대형 인수합병을 진두지휘한바 있다. 

안 사장은 미래산업 연구를 총괄할 예정이다.

안 사장이 맡았던 태스크포스 담당 부사장은 임병이 부사장이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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