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DB그룹 계열사인 디비아이엔씨(DB Inc.)는 서울창업허브와 '드림 위드 유 DB×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금융분야(텍스트마이닝· AI, 헬스케어, 메타버스, 스마트워크), △제조·서비스분야(스마트팩토리, AI 기반 지적재산권 관리, AI 활용 인사관리), △ICT분야(챗봇, SW개발 생산성, 스마트워크, 신재생에너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금융, 제조, 서비스, ICT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은 별도의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1기에서는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DB그룹 계열사와 함께 시범사업을 진행해 이 중 일부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성과가 있었다며, 2기에서도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나 우수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많을 경우 선발기업 수는 더 확대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원서 접수는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다. 이후 1차 심사와 스타트업 미팅 등을 거쳐 6월초 최종 선발기업을 확정하고 7월부터 DB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DB Inc.와 서울창업허브가 공동으로 사업화지원금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DB Inc. 오픈이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권성제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과 함께 성과를 좋은 성과를 만들어 함께 큰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