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김희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는 김희걸 의원이 ‘현장맞춤형 공동주택관리제도 개선방안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서울시민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관리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인 김희걸 의원의 개회사와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은택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연구위원이 ‘현장맞춤형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방안 도입’ 주제로 발제할 계획이다.

​강은택 연구위원은 이날 발제에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과 관련된 최근 이슈를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공동주택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갈등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현장맞춤형 공동주택 관리제도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방안이 마련되서 공동주택 거주민의 올바른 주거문화형성과 공동주택관리가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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