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분양동향] 전국 3,579가구 청약 접수…새 정부 출범 앞두고 '잠잠'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3,579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주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아직 부동산정책 방향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만큼 분양 시장은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푸르지오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7층, 8개 동, 아파트 1,029가구(전용면적 74~124㎡), 주거형 오피스텔 140실(전용면적 84㎡) 총 1,169가구 규모다. 오피스텔 청약은 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134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센텀 아스트룸 SK VIEW’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50가구 규모다. 이 중 5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3일 한신공영은 광주 동구 궁동 66-2번지 일원에 짓는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84~230㎡, 총 99가구의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한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