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을 위한 '4P'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있는 CJ푸드빌 임직원들. ⓒCJ푸드빌
▲ESG 경영을 위한 '4P'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있는 CJ푸드빌 임직원들. ⓒCJ푸드빌

- 'PLANET'·'PEOPLE'·'PARTNER'·'PRINCIPLE', ESG 경영 가치 제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푸드빌이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ESG 기반 경영전략 '4P'를 제시했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2일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의 ESG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이는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회사 측은 선포식에서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의 ESG 경영의 근간이 되는 4대 가치 ‘4P’를 선포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 포장재 및 1회용품 사용 절감 방안을 추진한다. 100% 재활용 가능한 천연펄프 물티슈, 수용성 코팅을 적용한 샌드위치 종이 박스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도입중이다.

​'인권 중심 경영'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해 특성화고 졸업 청년 채용을 지난 해 같은 시기보다 140%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재 5:5 수준인 남녀 비율을 지속 유지해 인재 제일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양성 평등을 추구한다.

​'상호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건강·기능식 메뉴를 개발한다. 협력사 및 가맹점과는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제빵 기술 전수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원칙 준수'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점주, 임직원, 소비협의회, 협력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늘리고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시스템 운영 고도화 등으로 준법·윤리 경영을 준수한다.

김찬호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다(Design a Sustainable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ESG를 통한 미래 혁신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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