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시연을 하고 있는 정관스님(왼쪽 사진 가운데)과 한인 2세 인플루언서 주디 주(Judy Joo) ⓒ풀무원
▲요리 시연을 하고 있는 정관스님(왼쪽 사진 가운데)과 한인 2세 인플루언서 주디 주(Judy Joo) ⓒ풀무원

- '두부면', '대체육 스테이크' 등 식물성 지향 식품 시연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풀무원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손잡고 식물성 지향 요리를 선보이며 K-Food 전파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CIA가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서 주최한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Global Plant-Forward Culinary Summit)’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풀무원의 두부와 대체육을 활용한 글로벌 요리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은 전 세계 300여 명의 식품 산업 전문가 및 요리 연구가 등이 참석해 식물성 지향 식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연회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행사 첫해인 2019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해 한국의 식물성 지향 식품 확산에 기여해 온 바 있으며, 올해는 세계적인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이자 최근 식물성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유니레버와 함께 최고 등급인 ‘그랜드 플래티넘’ 후원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풀무원은 지난 4월 27일 세션에서는 CIA의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한 정관스님이 ‘한국 식물성 지향 요리의 맛’을 주제로 풀무원 두부와 두부면을 활용한 식물성 요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28일에는 한인 2세 요리 인플루언서 주디 주(Judy Joo)가 풀무원USA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 제품인 토써블 두부, 식물성 볼로네제 밀키트,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루파 바타차랴 미국 CIA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 풀무원이 메인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식물성 지향 식품의 품질 향상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풀무원의 끊임없는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조길수 풀무원USA 대표는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은 전 세계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식물성식품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풀무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기업으로서 식물성 식품을 더욱 확산하고 전 세계 식물성 식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USA는 2021년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를 미국 시장에 론칭하고, 식물성 대체육 급식을 제공하는 등 미국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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