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2일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거주지를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가 2일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거주지를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아성다이소

- 다이소 임직원들, 총 5,000만 원 상당 생필품 직접 전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아성다이소가 울진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생활필수품을 추가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피해가 발생했을 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5,000여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 긴급 구호에 이어, 이번에는 이재민 200여 가구가 울진 지역 임시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고, 5,000여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추가로 준비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물품에는 주방용품과 욕실용품, 위생용품 등 임시거주처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고, 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이 울진에 내려가 이재민들의 임시거주지를 방문해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가 지원을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화재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어서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