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1,305억원, 영업익 577억원
- 주택건축, 인프라 등 1분기 신규 수주 9011억원
- 수주잔고 10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분기(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0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보다 2.5% 늘었난 수치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77억원을 기록해 2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3억원으로 24.1% 늘었다.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신규 수주액은 연간 목표치의 25.2%인 9,011억 원이다.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0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건설부문 매출 대비 4배 이상이다.
건설 부문의 매출액은 4,7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31억원으로 3.4% 늘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일부 주택 현장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했으나, 토목, 환경·플랜트 부문의 신규 PJT 증가와 공정 호조에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고 했다.
유통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4,350억원으로 14.5% 늘었고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97.4% 증가했다. 신차 판매가 호조를 띄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고가 차량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된 영향이라고 코오롱글로벌은 설명했다.
상사부문은 사업 내실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상사부문 매출액은 1,071억 원으로 2% 늘었고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6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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