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프로그램 5기에 선발된 2개팀과 관계자가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프로그램 5기에 선발된 2개팀과 관계자가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롯데칠성음료

- '비스포크 RTD주류 서비스', '맥주 부산물 그래놀라' 아이디어 등 2개팀 최종 선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5기 멤버를 최종 선발하고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일 사내벤처 5기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비스포크 RTD주류 B2B 서비스’와 ‘맥주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저탄수화물 고식이섬유 그래놀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2개팀을 최종 선발하고 팀당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5기 사내벤처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했으며 총 20개팀이 지원했고, 제안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 수익창출 가능성, 차별화, 지원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2개팀에게는 이달 5월부터 1년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급여를 포함해 운영비 등 필요한 자금이 지원되며, 회사와 독립된 사무공간 제공과 기술 확보, 사업 모델 구축 등 사업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종 선발된 5기 사내 벤처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사업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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