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공사 전(왼쪽 사진)과 공사 후의 승강장 모습. ⓒ서울시의회
▲쌍문역 공사 전(왼쪽 사진)과 공사 후의 승강장 모습. ⓒ서울시의회

- 33년 경과한 노후 역사 426억원 투입해 리모델링…문화예술환경조성공사도 완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송아량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쌍문역 ‘역사환경개선 및 문화예술철도역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개통 후 33년이 경과한 노후 역사인 쌍문역의 냉방시설 및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문화예술철도 지하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8월 설계용역 3번 출구를 이용하는 승강편의 시설을 추가하는 것부터 시작해, 총 사업비 426억원을 투입, 쌍문역 공사까지 완료했다.

​특히, 쌍문역 문화예술환경 조성공사를 통해 문화, 예술, 역사 프로그램이 바탕이 되는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달 4월 쌍문역이 문화예술철도 역사로 탈바꿈하고 3번 출구 신설 에스컬레이터가 개통됐다”며 “쌍문역이 지역주민의 새로운 ‘문세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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