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카스 제품. ⓒ오비맥주
▲올 뉴 카스 제품. ⓒ오비맥주

- 닐슨코리아 집계, 맥주 가정시장 제조사 점유율 오비맥주 1위

- 가정시장 맥주 브랜드 1위 카스 차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2022년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전 유통채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0.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장한 홈술 트렌드에 따라 판매가 증가한 ▲편의점 ▲개인슈퍼 ▲할인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모든 가정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마케팅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오비맥주는 작년 디자인부터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상위 TOP 10에는 ▲1위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6위) ▲호가든(9위) 등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카스 라이트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맥주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지만 올 1분기에는 종합 4위로 올라섰다. 그 밖에 버드와이저는 수입 맥주 브랜드 중 2위에 등극했으며, 호가든은 최근 경쟁이 치열한 밀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다양한 소비채널에서 수요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비맥주는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따른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 카스의 첫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하는 등 가정용 제품 라인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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