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 상무(사진 왼쪽)와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본부장. ⓒCJ프레시웨이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 상무(사진 왼쪽)와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본부장. ⓒCJ프레시웨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과 손잡고 신제품 개발과 B2B 경로를 포함한 판매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신제품 공동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한 협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망과 냉동 제품 전문 콜드 체인 기술, 서울우유의 유제품 개발 기술을 조합해 디저트, 육가공품, 간편식 등 유원료가 적용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CJ프레시웨이와 서울우유는 지난 2020년 8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처음 선보인 이래 협업 관계를 이어왔다.

​양사는 이달 초 100% 국산 모짜렐라 치즈가 적용된 신제품 ‘UFO 치즈돈까스’와 ‘치즈 품은 롤까스’ 2종을 출시해 보다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서울우유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 다각화의 속도를 높이고 학교, 오피스 등 기존 B2B 채널을 비롯 B2C 채널의 최종 소비자에개도 차별화된 제품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자사의 유통 시스템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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