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 ⓒ동원그룹
▲동원F&B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 ⓒ동원그룹

- 출시 1년만에 매출액 200억원 달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동원F&B는 지난해 7월 출시된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이 지난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하고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제로 칼로리 음료 제품으로,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바꿨다고 소개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음료 시장은 탄산 음료를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18년 1,155억원, 2021년 2,000억원대로 증가해, 최근 5년간 약 2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원F&B 관계자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일부 편의점 등에서 품절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보성산 찻잎을 비롯한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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