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포스터. ⓒ국토교통부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포스터. ⓒ국토교통부

-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 스마트안전·3D프린팅·건설정보모델링 등 첨단기술 경연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역할을 분담하여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다.

기술경연 분야는 ▲스마트안전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도로분야 스마트 기술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시공 BIM(BIM Use Live) 등 5개다. 여기에 공모분야 ▲국토 안전관리(건설·시설) 우수사례 공모 ▲스마트건설 자유 공모 ▲스마트건설 연구개발(R&D) 제안서 공모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4개를 추가해 총 9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술경연 스마트안전 분야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의 혁신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한다.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단지 및 주택분야 시공자동화 건설기계(그레이더, 롤러),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한층 발전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경연할 예정이다.

도로분야 스마트 기술은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NETWORK(IoT 센서)를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기술과 AI·DATA를 활용한 스마트 시공·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기술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은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SOC분야 설계 BIM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설계 BIM 적용에 따른 효과 및 개선사례 경연을 수행한다.

BIM Use Live 분야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BIM의 현장실무 적용 방법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해 시공단계의 설계변경에 따른 BIM을 활용한 공정 및 기성관리 등 시공 BIM 기술을 경쟁한다.

참가 신청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대표 이메일(smartcon@kict.re.kr)로 제출하면 된다.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공공기관장상과 총 3억9,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스마트 건설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장관상을 받은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 인증 및 기술 검증 및 현장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 건설기술이 빠르게 정착되어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새싹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우수 기술의 현장 적용을 더욱 가속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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