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해외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헌트' 해외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제75회 칸영화제 초청 소감 영상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을 앞두고 해외 포스터와 칸 초청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헌트’는 오는 19일 자정(현지 시각)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조직 내 침입한 스파이를 찾기 위해 뛰어든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은 물론 사건을 앞두고 결연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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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칸 초청 소감 영상을 통해 이정재 감독은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라고 운을 떼며 칸영화제 주최자분들과 스탭,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김정도’역을 맡은 정우성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라고 이정재 감독을 소개하며, “레드카펫에서의 두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저에게는 큰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주경’역을 맡은 전혜진은 “경사 났다!”, “데뷔작이 칸에 갔다는 건 굉장히 큰일인 것 같다”며 축하를 보냈으며, ‘장철성’역을 맡은 허성태는 “칸에서 레드카펫을 밟을 때 투 샷이 너무나 기대된다”며 설레는 기분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조유정’역을 맡은 고윤정은 “너무 영광스러운 결과다,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제75회 칸영화제를 통해 프리미어가 진행되는 영화 ‘헌트’는 다가오는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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