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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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중계…편안한 좌석에서 생동감 있는 현장 즐겨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CGV가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9월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처음으로 극장에서 생중계한 이후 CGV와 신스웨이브의 다섯 번째 협업 작품이다.

이번 라이브는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생중계하며,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편안한 좌석에 앉아 관람하며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뜨거운 햇빛 아래 서핑을 즐기는 소년 하람과 매일 밤 버스킹을 여는 싱어송라이터 해나가 주인공인 청춘 멜로 뮤지컬이다. 태양을 닮은 소년 ‘하람’역에는 샤이니 온유, 가수 하성운, 펜타곤 진호, 배우 송건희, 골든차일드 Y가 맡았고, 달빛을 머금은 소녀 ‘해나’역에는 에이핑크 김남주, 뮤지컬배우 이상아, 가수 권은비가 출연한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CGV광주터미널, 대구아카데미, 대전, 서면 등 4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9일 그리고 6월 12일·19일·26일 공연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도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의 러닝타임은 100분,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티켓가는 4만4,000원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6월에 공연하는 온유, 하성운, Y의 마지막 공연 회차 생중계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남자 주인공의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CGV에서 ‘태양의 노래’ 생중계 관람 후 SNS에 티켓과 관람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공연과 관련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극장에서 ‘태양의 노래’를 생중계로 관람한 고객에게는 오프라인 공연 관람 시 현장에서 극장 관람 티켓을 보여주면 20% 할인해 준다.

한편, CGV는 영화 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엑소 카이’, ‘NCT127’, ‘방탄소년단’ 등 인기 아이돌 콘서트와 뮤지컬 ‘태양의 노래’, ‘알타보이즈’, ‘이퀄’ 등을 생중계했다. 지난달에는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 공연 실황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매주 달라지는 라인업을 참고해, 다양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고싶은 뮤지컬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 가까운 극장을 찾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뮤지컬 콘텐츠 제작사와 협업해 다양한 공연을 생중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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