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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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와 공감 잡은 로맨틱 코미디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첫 공개 후 리얼한 직장생활에 버무려내며 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1, 2화는 워커홀릭 제우기획 에이스 AE ‘홍예술’(서지혜)과 그녀의 사수이자 뛰어난 오감으로 전조를 읽는 광고의 신 ‘차민후’(윤계상)의 오피스 라이프를 바탕으로 로맨스가 피어나는 과정이 전개됐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붙어 다닐 수 밖에 없는 두 사람이 우연한 사고로 입맞춤을 하게 되고,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이 두 사람의 아찔한 미래를 보면서 미묘한 관계가 시작된 것. 윤계상과 서지혜는 달콤살벌한 극강의 케미를 발산하는 한편, 실제 회사생활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오피스 라이프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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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부터 민후는 높은 성과,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서라면 팀원들에게 막말도 서슴지 않는 완벽하지만, 근접할 수 없는 초예민 까칠남으로 등장했다. 예술은 침대 광고 캠페인 PM을 맡았지만 광고 촬영 당일 문제가 발생한다.

수습을 위해 현장에 달려간 민후와 예술은 우연한 사고로 입맞춤을 하게 된다. 믿고 싶지 않은 민후와의 아찔한 미래를 봐버린 예술이 이후 유난히 민후를 신경 쓰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예술이 본 미래는 절대적으로 일어난다는 설정 속에서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달달한 로맨스로 전환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키스 식스 센스’의 다음 에피소드 3, 4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4시에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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