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정의선(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우가(家)와 사돈을 맺는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의 장녀 진희(26)씨가 다음 달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상대는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의 손자다. 김 전 장관은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형이다.
아울러 예비 신랑의 부친 김선욱씨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박사 출신으로 아주대 교수를 지내다 에너지·파워 전문벤처기업 네스캡을 창업한 인물이다.
두 사람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만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측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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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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