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의원(사진 왼쪽)과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이동환 캠프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의원(사진 왼쪽)과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이동환 캠프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등 4개 단체 이동환 후보 지지선언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6일 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고양시의원과 고양지역 4개 단체가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김종민 민주당 고양시의원은 고양시 화정역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동환 후보를 지지하는 30여명과 함께 “민주당 고양시장들이 지난 12년 동안 서민들이 살고 싶지 않은 최악의 고양시를 만들었다”면서 “민주당 정권이 다시 재집권을 한다면 고양시는 다 망가지기에 이를 막고자 이동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양시의 집값은 분당의 반값이고, 교통난은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각종 규제와 악법으로 서민 경제는 말할 수 없이 참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시의원은 이에 “이동환 후보는 도시공학박사로 고양시의 재정비 사업의 숙제와 교통망 개선, 기업유치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 10대 고양시로 만들겠다는 남다른 포부가 있다”며 “시장으로 가장 적임자인 만큼,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후보는 “김경태 전 시의원에 이어 이번 김종민 현시의원의 입당과 지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지난 12년 민주당 정권을 바꾸고자 하는 바람이 민주당 출신에서 나오고 있기에 새로운 고양시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양지부와 대한미용사회 일산동구지부, 한국피부미용 고양지부, 한국상생협회 4개 단체가 이동환 후보 지지에 나섰다.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코로나19 3년간 민주당 정권은 코로나 방역을 핑계 삼아 영업은 물론 생존마저 어렵게 했다”면서 “이동환 후보는 상식과 공정을 가치로 자영업자의 현 상황을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특히 “포퓰리즘 선심성 정책 남발과 SNS로 일 잘하는 것처럼 포장하는 정치인보다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강구해 실행하는 정직하고 강단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 후보의 지지 이유를 강조했다.

이동환 후보는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면 시민들의 삶도 편의도 모두 무너진다”면서 “자영업자들이 일터로 돌아가 땀으로 일군 수입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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