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능력' 메인 포스터.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미친 능력' 메인 포스터.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CGV 프리에그 지수 99%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미친 능력’이 오는 6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친 능력’은 잘나가던 슈퍼스타 시절과 달리 재정난에 시달리는 ‘닉 케이지’(니콜라스 케이지)가 그의 억만장자 슈퍼팬 ‘하비’(페드로 파스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후 예기치 못한 일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초대형 코믹 액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비범한 표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자신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한 니콜라스 케이지를 중심으로, 유머, 액션, 케미까지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 버라이어티한 매력이 가득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니콜라스 케이지의 ‘페이스 오프’를 오마주하며 금색 권총 2자루를 손에 쥔 ‘하비’의 모습이 말 그대로 ‘찐팬’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총을 들고 비밀 작전에 임하는 CIA 요원 ‘비비안’(티파니 해디쉬)과 카메라로 누군가를 포착하고 있는 동료 요원 ‘마틴’(이크 바린홀츠)의 모습은 ‘닉’과 ‘하비’를 맹렬하게 추격하는 오토바이 사내들의 모습이 위험한 사건의 발생을 암시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아울러, 아찔한 높이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거나 터지는 폭탄을 뒤로한 채 달리는 자동차에 탄 모습, 상공을 가로질러 쫓아오는 헬리콥터의 모습 등은 왕년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억만장자 슈퍼팬 ‘하비’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같이 기상천외한 일들을 겪게 되는 ‘닉’의 좌충우돌 짠내 가득한 여정을 예고해 한껏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라는 놀라운 수치와 함께 “빌어먹을 전설이 온다”라는 카피는 ‘데드풀’ 제작진의 센스 넘치는 유머 감각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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