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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문화] 이지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언어 달라 오히려 더 집중"...’브로커’ 칸 기자회견 현장

기사승인 2022.05.28  16: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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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동원, 이주영, 이지은(아이유), 송강호(사진 왼쪽부터). ⓒCJ ENM 제공

- 송강호 “현실을 객관적이고 차갑게 보여줘 오히려 따뜻한 작품”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가 프랑스 칸에서 27일(현지 시간) 포토콜과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이튿날인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포토콜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지은. ⓒCJ ENM 제공
▲송강호. ⓒCJ ENM 제공
ⓒCJ ENM 제공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브로커’는 앞서 지난 26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공식 기자회견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한 가운데 약 45분간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의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됐다.

▲제75회 칸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CJ ENM 제공

먼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사람들은 모두 깊은 내면에 친절함과 선함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영화 속의 여정을 통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감정들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강호는 ‘브로커’에 대해 “현실을 가장 객관적이고 차갑게 보여줌으로써 오히려 따뜻함을 자아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송강호는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오셨는데, 항상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하는 감독님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지은. ⓒCJ ENM 제공
▲강동원. ⓒCJ ENM 제공

같은 질문에 강동원은 “무엇보다 모니터가 아닌 카메라 곁에서 늘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새로웠다. 그래서 디테일한 감정들을 더 잡아내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고, 이지은은 “감독님과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오히려 더 서로의 말에 주목하고, 집중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이주영. ⓒCJ ENM 제공

이주영은 “감독님이 현장을 너무나도 편안하게 이끌어 주셨다. 그래서 저도 더 편안하게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브로커’ 공식 기자회견은 각국 언론들의 질문들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심우진 기자 site21@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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