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서는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4호’가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초등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282개소의 키움센터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중소형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7개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4호는 2023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00명이 동시 수용이 가능한 1,000㎡ 이상의 공간을 조성해 아동 1명당 최소 7㎡ 이상 면적으로 선진국 수준의 돌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아이 주도 문화·예술·체육 체험형 놀이 학습 제공을 통해 아동의 자기주도적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 일반형·중소형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센터별 기능을 지원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인 ​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거점형 키움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초등돌봄의 내실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돌봄에 종사하는 분들이 겪고 있는 돌봄과 육아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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