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연내 코스피 상장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르면 이달 중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8월 말 경 공모에 나설 전망이다.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 대표 주관사다.
케이뱅크는 부진한 증시에도 상장 계획을 수정하지 않았다. 실적이 크게 개선돼 기업가치 책정에 유리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동안 케이뱅크가 벌어들인 순이익은 245억원으로 불과 석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순이익(225억원) 보다 많은 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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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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