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한신공영
▲전주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한신공영

- 563억원 규모…전용 59·84㎡ 아파트 257가구와 부대시설 조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신공영이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따냈다.

한신공영은 지난달 28일 열린 조합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적극적인 수주 노력의 결과”라며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연이은 수주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풍부한 자금력과 기술력, 노하우를 소비자들이 인정해주신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평화동1가 427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2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전용면적 59·84㎡, 5개 타입으로 지어지며 공사도급액은 563억원, 공사기간은 26개월이다. 오는 2023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4년 3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 입지는 백제대로, 장승배기로 등과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완산공원, 남고산성 등이 위치해 있다.

또 평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전주남중학교, 완산중학교, 완산여고, 전주교대 등 각급 학교가 주변에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과 어린이집, 약국, 병·의원 등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다.

한신공영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수주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서 수주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해서도 모든 조합원 여러분이 입주 후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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