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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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9일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TORRE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첨단기술과 미래지향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공개했다.

10일 쌍용차에 따르면 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 앤드 와이드'(Slim & Wide) 콘셉트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

토레스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탑재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 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내 전면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은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매틱스 정보를 제공해 안전 및 보안 기능을 담당한다.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AWD(사륜구동), 공조 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해 쉽게 조작할 수 있게끔 한다.

토레스는 32컬러 무드램프도 장착했다. 32가지로 색상 변경이 가능해 운전자는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쌍용차는 오는 13일부터 토레스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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