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돈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오른쪽)과 이철구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오른쪽)과 이철구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1대 1 맞춤형 학습지원 등 운영예산 총 3,000만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초등 학력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교육지원 사업은 대구 서부지역 학력취약계층의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서비스 제공 및 1대1 튜터(지도 교사) 편성을 위한 운영예산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 운영내용은 초등 전학년 5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심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다.

에듀테크 등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반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적과 진도, 출석 등 학습 이력을 관리한다. LMS는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학습 및 출결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1대 1 온라인 학습 매니저를 통해 학습·과제 관리 및 학부모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교육 대상자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교육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과 학습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물품 지원사업 ▲저소득 조손가정 대상 치과진료 지원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옐로카펫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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