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아산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84·99㎡ 603가구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신공영의 아파트 브랜드 '한신더휴'가 아산시에 첫선을 보인다.

한신공영은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짓는 ‘아산 한신더휴’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84·99㎡, 6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544가구, 99㎡ 59가구다.

아산 한신더휴는 단지 남쪽에 맞닿아 있는 권곡초등학교를 걸어서 약 2분대 등·하교가 가능하다. 아산중학교·고등학교, 한올중학교·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도 인근에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 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번화가가 위치해 있다. 대형 할인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도 가깝고 아산시청과 보건소, 병의원 및 금융기관도 차량으로 약 5~6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 북측으로는 곡교천이 있고, 단지 서쪽으로는 아산 문화공원과 권곡 유아숲체험원, 온양 민속박물관이 조성돼 있다.

이밖에 국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통해 천안 방면 이동이 수월하며 왕복 4차선의 곡교천로를 통해 KTX천안아산역까지 차량으로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아산 한신더휴의 상품설계를 보면 아파트 7개 주동이 모두 남향형 위주로 배치되고 타입별로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또 통풍과 환기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지어진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아산에 처음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아파트로 아산을 넘어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거제시에서도 ‘한신더휴’ 브랜드 아파트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한신공영은 최근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에 조성 예정인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 금액은 약 1146억원으로 한신공영 2021년 연결매출의 8.7% 규모다.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 신축이 이어지면서 회사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28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4% 증가한 158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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