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창고43 삼성점에서 개최된 동반 성장을 위한 ‘2022 가맹점 소간담회’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가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bhc치킨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창고43 삼성점에서 개최된 동반 성장을 위한 ‘2022 가맹점 소간담회’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가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bhc치킨

- 6월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대구경북 등 순차 진행

- 가맹점과 본사 상생경영…어려운 경영환경 극복 위한 공감대 형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 4월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동반성장을 위한 ‘2022 전국 지역별 가맹점 소간담회’를 열고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 일환으로 지난 14일 bhc치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창고43 삼성점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수도권 지역 가맹점 사업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장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본사의 경영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더 큰 성장과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본사 또한 한 층 더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식량 보호주의 등 국제 정세 변화로 프랜차이즈 산업은 큰 도전을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뜻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상생경영으로 가맹점과 윈윈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가맹점 사업주는 “최근 식자재 물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민들의 물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크다”며 “특히 치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사와 가맹점이 서로 이해하고 현재 시장 동향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극복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대전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 ▲대구경북 ▲광주전라 지역 순회를 마쳤다. 오는 6월말까지 ▲부산경남 ▲제주 ▲강원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엔데믹이라는 새로운 시대 전환을 맞아 지속적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매장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로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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