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어린이 안전 국제 협약식'. ⓒ서울시의회
▲지난 17일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어린이 안전 국제 협약식'. ⓒ서울시의회

- 캄보디아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 협력 나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어린이안전포럼이 주최한 ‘한국·캄보디아 어린이 안전 국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상민·이명수·임종성·고민정 의원을 비롯해 캄보디아 텝유티 국회의원, 쏨 사로윤 시민봉사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한국 시찰단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30여 년 만에 어린이 교통사고의 98.5%를 줄인 한국의 교통안전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은 캄보디아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황 시의원은 “어린이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우리 어른들의 기본적인 소명”이라며 “오늘 협약은 캄보디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첫걸음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ODA(국제개발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