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이 21일 협약식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넥슨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이 21일 협약식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넥슨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넥슨은 한국관광공사와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확대’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넥슨과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사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넥슨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회사 측은 한국 관광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 중 ‘여수 편’에 던파모바일의 ‘로터스 레이드’를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또, 던파모바일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슬로건과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템을 제작해 판매하고, 판매 수익은 관광 분야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K-게임의 대표 주자인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한국 관광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 관광 홍보 캠페인에 ‘던파모바일’이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자사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공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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