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루시'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초록뱀미디어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회장, 김정환 부사장, 황원미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엔터테이너 활동 홍보를 위한 캠페인 사업 등을 공동으로 협의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루시는 향후 초록뱀미디어 아티스트로서 광고,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버추얼 휴먼 시장 성장세에 ‘루시'가 화제가 되며 국내 유명 콘텐츠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난해 당사의 직접 투자로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를 활용해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형 디지털 휴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