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

-7월 1일 아람음악당서...고양시 44개동 주민 등 1,000여명 참석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이 시민과 함께 열린 취임식을 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취임식을 저녁 시간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선8기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일반 시민을 비롯해 고양시 44개 동별 통장, 주민자치회장, 직능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시장 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임식 시간을 직장에 다니는 일반 시민들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감안해 퇴근 이후 저녁시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고양시청에서 사무인수, 직원 사무실 방문, 시의회 개원식 등 일정을 소화한 후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선 8기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후 2~6시 일산문화공원과 화정문화공장에서 고양버스커즈 우수팀 12팀이 각각 통기타, 아코디언, 어쿠스틱 등 버스킹 축하공연을 갖는다.

김수삼 위원장은 “시장 취임식의 진정한 주인은 고양시민”이라고 전제한 뒤 “108만 고양시민을 모두 취임식에 모시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죄송하다”면서 “새로운 고양의 출발을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 축하공연은 고양시립 소년소녀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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