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경기도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경기도

-‘조물조물 자연물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9일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 ‘숲 체험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기간인 7~8월 2개월간 오산시 수청동 소재 물향기수목원 ‘숲 체험 가족 프로그램’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자녀들과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조물조물 자연물 만들기’, ‘목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먼저 ‘조물조물 자연물 만들기’는 황토, 치자, 소목, 쪽 등의 천연염료를 활용해 손수건 염색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7세 유아 자녀를 둔 가족이다.

‘목공예 체험’은 나무 재료를 활용해 독서대나 연필꽂이 등 나만의 친환경 생활소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 대상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자기가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농정 홈페이지 내 물향기수목원-체험프로그램(가족) 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예약 가능 횟수는 월 1회로, 더욱 많은 가족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속 예약은 제한한다.

한편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과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1회당 최대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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