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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주간브리핑]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상반기 건설사 정비사업, 현대건설 7조 '독주'

기사승인 2022.07.03  0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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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이번주 산업계에선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1노조·이하 노조)는 사측의 불법 점거에 관한 실내 집회 등 금지 가처분을 법원이 결정했다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노동조합의 8층(경영임원실 앞 복도) 점거농성에 대한 공사 측의 '실내 집회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인용·일부기각'하는 내용으로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앞서 사측은 지난달 29일 대구지방법원이 노조의 8층(임원실 등) 불법 점거에 대해 실내 집회 등 금지 가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회사 측은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는 설명입니다.

금융권에선 한국 씨티은행의 소매금융 철수에 따라 8조원 규모의 개인 신용대출 대환대출이 시작됐다는 소식입니다. 제휴를 맺은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 이외에 각 은행들은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면서 씨티은행 고객 끌어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은행권 신용대출 잔액이 감소세인 상황이기에 여신 성장뿐 아니라 주거래 고객도 확보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보험사들이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 대출상품은 주력 영업부문은 아니지만 금리인상기에 접어든 만큼 이자부담에 지친 실수요자를 유인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은행과 비교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상 한도가 높다는 점에서 취약차주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DSR 규제 하에서는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 대출 한도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의 한 달간 상승 폭도 역대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 및 가계들이 예측하는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금리수준전망도 미국의 금리인상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건설업계에선 올해 상반기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반년만에 7조원에 육박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가스공사 노조 "대구지법 판결은 사실상 공사 측 가처분 신청 기각한 것"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1노조·이하 노조)는 1일 사측의 불법 점거에 관한 실내 집회 등 금지 가처분을 법원이 결정했다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사측은 지난달 29일 대구지방법원이 노조의 8층(임원실 등) 불법 점거에 대해 실내 집회 등 금지 가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노조는 대구지방법원은 노동조합의 8층(경영임원실 앞 복도) 점거농성에 대한 공사 측의 '실내 집회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인용·일부기각'하는 내용으로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노조 측은 "법원이 금지 가처분을 결정했다고 볼 수 없다"며 "사실상 공사 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이라고 맞섰다.
노조는 법원의 화해권고안을 준용, 사측이 주장하는 ▲8층 임원실 등에서 3인 이상 집합해 공간을 점거하고 있지 않으며 ▲마이크 등 음향증폭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2인 이하의 침묵시위를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새 엠블럼 적용"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탄생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이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이 처음으로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보다 선명하고 세련된 형태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현대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은 향후 현대차가 선보이는 신차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한국 씨티은행

◆ 한국 씨티은행 소매금융 철수…은행권, ‘8조’ 대환고객 유치 치열

한국 씨티은행의 소매금융 철수에 따라 8조원 규모의 개인 신용대출 대환대출이 시작됐다. 제휴를 맺은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 이외에 각 은행들은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면서 씨티은행 고객 끌어오기에 힘쓰고 있다.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은행권 신용대출 잔액이 감소세인 상황이기에 여신 성장뿐 아니라 주거래 고객도 확보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선 씨티은행의 가계대출 건전성이 주요 시중은행보다 좋지 못하다는 점에서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을 활용, 정교한 대출 심사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기준 씨티은행의 가계 대출 부실채권(NPL) 비중은 0.53%다. 같은 기간 주요 시중은행의 NPL 비중은 국민은행(0.20%), 신한(0.26%), 하나(0.24%) 우리(0.28%) 등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KBS뉴스 화면 캡처

◆삼성부터 흥국·KB·한화까지…40년 주담대 '봇물'

국내 보험사들이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험사 입장에서 대출상품은 주력 영업부문은 아니지만 금리인상기에 접어든 만큼 이자부담에 지친 실수요자를 유인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은행과 비교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상 한도가 높다는 점에서 취약차주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DSR 규제 하에서는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DSR은 연소득에서 개인이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현재 은행 기준으로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은 연 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다.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이 총 대출액 기준이 1억원이 된다. 차주 3명 중 1명이 이 규제에 묶여 대출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보험사 등 2금융권의 경우 DSR 규제가 50%로 은행권(40%)에 비해 10%포인트 여유가 있어 대출 수요를 끌어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S뉴스 화면 캡처

◆ 기대인플레이션 '3.9%', 10년2개월만 최고…상승폭 역대 최대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의 한 달간 상승 폭도 역대 최고치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 및 가계들이 예측하는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지표다. 금리수준전망도 미국의 금리인상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은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9%로, 2012년 4월(3.9%)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달(3.3%)과 비교해 0.6%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월 별 상승 폭으로 따지면, 한은이 해당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가 지난 1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물가인식은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3.4%) 대비 0.6%포인트 올라 최대 상승 폭이었던 2022년 4월(0.3%포인트)에 비해서도 상승폭이 커졌다.

ⓒ각 사

◆상반기 건설사 정비사업, 현대건설 7조 '독주'…GS·롯데건설 뒤이어

올해 상반기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반년만에 7조원에 육박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상반기 1조원 이상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10대 건설사는 6곳이다. 수주액 순으로 보면 현대건설이 6조9,54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이 3조2,10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롯데건설은 2조7,41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GS건설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어 포스코건설(1조5,560억원), 대우건설(1조3,220억원), DL이앤씨(1조2,540억원)이 1조 클럽에 들었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이나 대선 직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기했던 사업지가 시공사 선정 총회 일정을 재개했고 업계가 과도한 출혈경쟁보다 수익성과 내실을 위한 안정적인 수주영업에 나서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현대건설은 상반기에만 10개 사업장을 수주했다. ▲1월 대구 봉덕 1동 우리재개발(3,020억원) ▲2월 이촌 강촌 리모델링(4,740억원)·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8,870억원) ▲4월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5,460억원, 지분 50%)·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9,830억원) ▲5월 광주 광천동 재개발(1조7,660억원) ▲6월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3,187억원, 40%)·이문4구역 재개발(4,210억원, 45%)·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4,160억원)·부산 서금사6구역(8,400억원)이다. 

최형호 기자 chh0580@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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